목포, 이슈에서 관심으로... part 1.

5개월 전 손혜원 의원과 관련된 이슈로 목포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골목 스냅을 좋아했던 저와 백햄인지라...

조만간 내려가자고 이야기만 하고 지내다...

드디어!!!

6월 14일 KTX를 타고 목포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바로 그 날 밤... 흠...

숙소를 정하려 하는데...

정말...

남자지만 혼자 간다고 생각해도 조금은 모서울 것 같더군요.

가로등도 없었던 것 같고 말이죠. ㅡㅡ;

암튼...

그렇게 무인텔(정말 어렵더라고요. ㅎㅎ)을 잡고 편의점을 들러서 간식꺼리를 구매했는데...

하면서 아침 식사를 할 때 들르면 좋은 곳이 어디냐 여쭸더니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

하나 하나 다 시선이 가고 셔터를 눌렀지만...

아직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참 많더군요.ㅠㅠ

그리고!!!

정말 구석 구석이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셔터질을 얼마나 했는지...

그리고 코스를 아무 생각 없이 잡아서 돌았기 때문에 얼마나 걸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정말 목포가 매력적인게...

예전 모습 그대로 남겨 생활을 하시는게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계속 돌다가 목포여중 옆 골목이 마음에 들어서 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덕 위로 위로 올라갔죠. ㅎㅎㅎ

그 때 스냅들도 남겼습니다. ^^

그리고...

간 김에 너무 예쁜 나무 아래서 영호형과 투샷도... ^^

올라갔다면 내려가야죠. ㅎㅎㅎ

그래서 내려 가는 길에도 왜 이리 매력적인 모습들이...

어디로 가서 어디로 돌고가 없었습니다.

어! 여기 좋다 그러면 그 쪽으로 간거죠.

그렇게 코스가 정해진거고요. ^^

그래서 어디를 들렀다고 이야기하기도 힘드네요. ㅎㅎㅎ

암튼 또 내려가며 셔터질을 했습니다. ^^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씨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걷는 족족 다 그림이라서...

걸음도 가벼웠습니다. ㅎㅎㅎ

위에 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셔터도 누르게 되었는데...

아련한 마음도 한가득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가다 보니 또 뭐...

바보마당이란 곳도 나오더군요. ㅎㅎㅎ

참...

구석 구석 왜 이리 예쁜 곳이 많은가요?

목포!!!

짜증납니다.

바보마당에서 나오고 나니...

근처에 영화 1987에 나왔던...

연희네 슈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곳도 들렀죠. ㅎㅎ

뽑기도 하긴 했는데 말이죠.

촬영한 사진은 없네요.

갑자기 광주에서 찾아 오신 학생들 무리가 나타나서...

금방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파트 1을 끝내려고 하는데요.

파트 2는 마음 아픈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파트 2를 위해 잠시 쉬었죠. 카페로...

서울은 구라 좀 쳐서 몇 걸음 걸으면 카펜데 카페가 없더라고요.ㅠㅠ

겨우 찾아서 쉬었네요.

암튼 카페 들어가기 전까지 스냅입니다. ㅎㅎ

그리고 일단 파트 1은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