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녀석이 워낙 사람을 잘 따르다 보니...
저 또한 녀석 배에 손을 넣어서 들어 나르기도 하긴 했는데...
오늘 캣맘 아주머니께서 그런 녀석이 예뻤는지 담요에 싸서 데려 가시려고 하셨던 것 같네요.
동네 한 바퀴 돌며 사료 놔두는 내내 차에 태워 다녔다가 제게 오시더니 데려가도 되겠냐고 물으시던...
뭐 어차피 길냥이니까 데려가도 되지 않을까요? 했는데...
결국은 안 데려 가셨더군요.
퇴근 시간 즈음에 다시 방문해서 사료 얻어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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