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프로젝트,
연극 <페이퍼 하우스> 초연
▶대상 : 15세 이상
▶러닝타임 : 110분/ 인터미션 10분
▶장소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예정)
▶일시 : 2024. 3월 15일(금) ~17일(일) 19: 30 / 토, 일요일 14:00, 19:30
▶관람료 : 40,000 ( 티켓오픈 : 3월 1일)
▶작/ 연출 : 정희영
▶출연 : 김륜호, 원진호, 이존승, 손지혜, 박하은, 전세진, 최진혁, 조원준, 문유란, 이시은
▶주최/주관 : 날컴퍼니
시놉시스
페이퍼하우스의 세입자들
방과 방 사이 벽을 방패 삼아 고립을 자처한 사람들. 저마다의 사연으로 마음 쓰리고 언제나 외로움에 몸서리치지만 굳게 잠긴 문을 열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페이퍼 하우스의 세입자들은 연령, 직업, 심지어 국적까지도 다르다. 이유 모를 경계심에 방음도 안 되는 종이 벽 사이에 숨어 애써 서로를 외면한다. 그러나, 김 노인이 열심히 모은 폐지 더미가 사라진 이후, 방문을 거세게 두드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이들의 적막을 깨우기 시작하고 하나 둘 열리기 시작하는 방문 덕분에 정작 범인이 아닌 서로에 대한 몰랐던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등장인물들은 사회, 경제적 지위가 취약한 존재들이기도 하지만 현실적 고통에 결국 ‘자기 존재감’을 잃어버리고 ‘고립’ 되었다는 것이 더 핵심이다. 그 중심에는 ‘김 노인’ 이 있다. 자신이 잃어버린 폐지를 찾기 위해 굳게 닫힌 방문을 거세게 두드리는 독거노인. 소란을 일으키는 것 같지만 결국, 노인이 열기 시작한 문은 서로를 향해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었다. 작품이 전하는 '연대'라는 의미는, 서로를 통해 개인의 존재 가치를 재정립하는 과정으로부터 출발해 과거와는 달라진 소통 방식에 대한 탐색을 전제한다. 현대의 경직된 관계 문화와 사고방식에서 탈피하고 이제는 달라진 ‘세대’가 아닌, 달라진 ‘시대’에 맞는 소통의 형태로 발전과 관계 재생을 표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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