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판 초연이 막을 올리기 전에 올림푸스 카메라 유저들을 위한 문화 출사로 처음 관람하게 됐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제 인생 첫 뮤지컬이 바로 이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무대에 압도되어서 공연을 보는내내 감동했던...
그런데 그 때는 사진 찍느라 제대로 공연을 관람한게 아니었던 것 같네요.
거기에 내한 공연도 1회 봤는데...
이번 관람이 첫 관람인 것처럼 내용을 처음으로 이해했다죠. ㅎㅎㅎ
무튼 에스메랄다를 향한 콰지모도의 순정...
그런데 에스메랄다 주변 나쁜 X들도 나쁜 X들인데...
솔직히 에스메랄다도 콰지모도 입장에선 좋은 사람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ㅎㅎㅎ
암튼 요즘 공연들이 빔 프로젝터나 LED를 이용해서 조금은 쉽게 배경을 처리하곤 하는데...
확실히 예전 모습 그대로라 더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오는 길에 프랑스판 <노트르담 드 파리> 보면서 귀가했는데...
공연에서 안 보이던 모습도 살짝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2차 관람 때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앙상블
이재범, 김한구, 창용현, 이기흥, 오홍학, 김찬양, 차형도, 장준혁, 장수범,
이동명, 박종배, 나인석, 김상헌, 황경미, 조은희, 정다래, 나지원, 김라경,
강다솜, 황보주성, 강대규, 이동영, 이영호, 최중민
플뢰르 드 리스 역 / 유주연
클로팽 역 / 박시원
페뷔스 역 / 백형훈
프롤로 역 / 민영기
그랭구와르 역 / 노윤
에스메랄다 역 / 정유지
콰지모도 역 / 윤형렬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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