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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2

뮤지컬 <라흐 헤스트> 관람... (최수진, 박영수, 김주연, 임진섭) 라흐헤스트 공연이 시작하기 직전 아무래도 실재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거니 그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변동림, 그녀를 검색하니 나오던 내용들 잠시지만 후루룩 훑었는데 그 정리된 내용과 이 뮤지컬의 근거가 같은 것이지 않을까 싶더군요 바로 변동림작가의 수필집 두 예술가의 아내로 살았지만 아내로서 끝난 인물이 아닌 본인 또한 예술가로서 두 예술가들의 영감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주체적인 사람으로서 너무나 반짝였던 요즘 왜이리 공부를 하게끔 만드는 작품들을 만나는건지 변동림과 이상의 사랑은 순차적으로 김향안과 환기의 사랑은 역순으로 그렇게 마주하게 되는 동림과 향안의 이야기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잘 녹여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커튼콜 때 카메라 세팅이 잘못돼 있어서ㅜㅜ 이상을 연기하신 임진섭 배우의 사진이.. 2023. 6. 26.
뮤지컬 <레드북(Red Book)> 관람... (옥주현, 신성민, 박영수, 김국희, 원종환, 안창용, 김혜미, 노지현, 김청아, 박세훈, 강동우, 이경윤, 임수준, 박지은, 김영광) 2021년 김세정씨께서 안나 역을 맡았을 때 처음 본 뮤지컬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부분 잊었는데 보는 내내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군요. ㅎㅎ 그런데 옥주현 배우께서 건강이 안 좋으신지... 무대에서 내내 콧물을 훔치시는게 많이 불편해 보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하셔서 감탄하기도... 또 커튼콜 데이가 된다면 다른 안나도 보고 싶긴 한데... 아무래도 이것도 엄청난 운으로 취케팅이 성공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리고 말입니다. 저는 작은 배역을 맡았다 할지라도 모든 배우분들을 다 담아내고 싶은데 그게 솔직히 쉽지 않더군요. 오늘은 반쪽짜리 성공이라고 해야 할라나? 퀄리티는 포기한... ㅠㅠ 특히 그렇게 된게 한 분 한 분 담다가 갑자기 턱 걸렸습니다. 그리고 멘붕이... ㄷㄷㄷ 그 이.. 202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