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1 부산 첫 출사지 미포철길... 송정의 일출을 기대하고 묵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전 날 너무 좋은 분들과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져선지 몸이... 아... 몸이... ㅠㅠ 그래서 결국 해가 중천에 떠서야 눈을 부비고 일어났죠. ㅠㅠ 그래서 시작된 출사지는... 폐역이 된 송정역에서 미포철길입구까지였습니다. ^^ 시작부터 너무나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첫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 다 썪은 나무 둥치에 활짝 핀 꽃들이 왜 이리 예쁜지... 그렇게 4.8km의 긴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 근데 걷는 길 내내 보이는 것들은 온통 꽃투성이더군요. ^^ 꽃들 보며 걷던 그 길이... 참... ^^ 그런데 말입니다. ^^ 선로 구석 구석이 작품이지뭐예요? 특별히 이 녀석들을 보면서 사람 얼굴이 떠오르.. 2021.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