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전부터 왠지 기대가 됐던 연극...
커튼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 봤는데...
그 중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그 영상 보면서 정말 울컥울컥해서 본무대 볼 것을 걱정했는데...
억지로 눈물을 짜내려는 연극은 아니어서 글썽글썽 쏘옥의 반복을... ㅎㅎㅎ
그나저나...
홍경인 배우야 말할 것도 없다지만...
상대역을 연기하신 주수경씨가 ㄷㄷㄷ
솔직히 여섯 배우분 중에 연기를 본 분이 유일하게 홍경인 배우였어서...
캐스트 골라 갔는데... 뚜둥!!!
정말 주수경 배우가 바닥을 손톱으로 벅벅 긁는데 ㄷㄷㄷ
대단한 연기 덕분에 너무 재밌게 보고 온 연극이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인건지 은근 쉽게 피로하게 돼서...
퇴근시간 때까지 연극 재낄까를 고민했는데...
버티고 간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다음에 햄 델고 다른 캐스트도 좀 볼까 보네요. ^^
남편 역 / 홍경인
아내 역 / 주수경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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