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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공연일기276

연극 <템플> 2차 관람... (김세정, 박선혜, 윤성원, 이승일, 김유상, 노재현, 윤철주, 배솔비) 2차 관람!! 지난 번엔 원거리서 이번엔 근거리서^^ 시야 차로 보여지는 것이 달랐지만 그 재미는 역시 이번 관극 땐 템플이 문을 나설 때 갑자기 온몸이^^;;; 그나저나 관극다니면서 어깨가 앞으로 휘겠다는ㅎㅎ 다음엔 다시 원거리 관극 예정이네요ㅎㅎ 간호사 외 / 배솔비 교장선생님 외 / 윤철주 찰스 피터 외 / 노재현 의사 외 / 김유상 목사 외 / 이승일 칼락 외 / 윤성원 엄마 역 / 박선혜 템플 역 / 김세정 그리고... ^^ 2024. 1. 1.
뮤지컬 <13 후르츠 케이크> 커튼콜... (모어 모지민, 조은체, 이동주, 김지연, 안솔지, 이승준, 최재훈, 유영승, 전성혜, 이형동, 김건우, 김성현, 박선주, 임한빈) 요즘 들어 성소수자들에 대한 소재의 작품들이 늘긴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들의 인권을 위한 목소리가 커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어릴 땐 이런 분들을 마주할 일들이 없어서(아마도 드러내질 않았기에) 그냥 거부감을 갖고 살았던게 사실인데... 나이 들면서 점점 다 이해는 하지 못 하더라도 인정은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 공연도... ^^ 특히 잘 알려진 인물들이 성소수자였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 솔직히 제일 뒷자리를 앉았는데 모니터로 자막을 띄워줄줄은ㅜㅜ 눈이 좋지 않아서 아무리 찡그리고 봐도 보이지 않아 반포기 상태로 봤죠ㅎㅎ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발레나 현대 무용 등등으로 공연을 끌어가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마이티 후르츠케이크 역 / 안솔지, 이동주, 이승준, 김지연 엘리스 .. 2024. 1. 1.
연극 <연적> 커튼콜... (장혜민, 김동준, 김준희) 연극 의 막이 오를 때부터 봐오긴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계속 후순위로 밀리고 있었죠. 그러다 곧 막이 내린다는 것을 보고는 끼워 넣긴 했는데... 갑자기 커튼콜 데이가 공개되는 공연들 덕분에 계속 밀렸는데... 크리스마스인 당일 겨우 보게 되었습니다. 한 여인(한재연)의 전전 남친(엔디강)과 전 남친(고민중)이 그 여인의 유골함을 들고 도망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엔디강과 한재연의 서사도 궁금했는데 비중이 크지 않더군요. 물론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긴 하던데... 독특한 내용에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합쳐져서 재밌는 공연이더군요.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고구마를 백만개 먹은 느낌이더라는... 무튼 결과적으로 막이 내리기 전에 관람할 수 있어서 다.. 2023. 12. 25.
뮤지컬 <마리 퀴리> 커튼콜... (김소현, 효은, 김지철, 양승리, 민정아, 이찬렬, 유낙원, 송상훈, 임상희, 김한결) 뮤지컬 가 상시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서 틈을 보고 있다 첫 관람이었습니다. OP 석으로 예대를 걸어뒀는데 OP 첫 줄 중앙이 자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관람을 하긴 했는데 저랑 OP석은 안 맞는 것 같네요. ㅎㅎㅎ 너무 코 앞에서 올려 찍으니 사진도 좀 그런 것 같고 말이죠. 무튼 개인적으로 공연은 딱히 임팩트 있는 넘버는 없긴 했는데 퀴리부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죠. 학교에서 배우던게 다는 아니니까 말이죠. 정말 많은 역경을 이겨냈던... 하지만 피에르 퀴리라는 헌신적인 남편을 만난... 그리고 라듐과 관련된 이야기들... 위대한 과학자 퀴리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 고뇌하고 괴로워하던 마리 퀴리를 그린 뮤지컬인... 아멜리아 마예프스카 & 루이스 보론스카 역 / 유낙원 조쉬 바르다 & 이렌 퀴리.. 2023. 12. 24.
뮤지컬 <겨울 나그네> 커튼콜 데이... (MJ, 진진, 임예진, 민선예, 오진영, 김상현, 서영주, 정아연...) 갑작스런 뮤지컬 커튼콜 데이가 딱!! 그래서 되는 날로 예매했는데... 이 공연 뭐랄까 주인공이 나쁜 시키더란... 뭐 오래 전 그 시대엔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무슨 나쁜 핏줄 운운해가면서 본인 인생 망가트리는 것도 모자라서... 처자식까지 생겼는데 자신의 첫사랑 찾아가서 애걸복걸... 대마초를 펴본 적이 없는 나로선 그 상황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고... ㅎㅎㅎ 그나저나 뮤지컬에 아이돌들 통해서 폭이 넓어지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긴 한데... 대부분 역량이 되지 않아서 무대를 망치는 경우가 잦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들 멋지게 소화해주시니 보기 좋더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륜을 무시하기 힘든게 확실히 원래 활동하던 배우분들의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압도하는 분위기였다죠. .. 2023. 12. 24.
뮤지컬 <에곤 실레> 커튼콜 데이... (신혁수, 금조, 김준영) 와 느낌이 확 달랐던 ... 같은 배우 완전 다른 느낌... 개인적인 취향은 모딜리아니보다 에곤 쉴레 쪽으로... 작년 를 보고 에곤 쉴레도 궁금해서 찾아 봤었는데... 두 공연 모두 런닝 타임이 짧은데다 전달하고 싶은 포인트가 딱 정해져 있었어서 굉장히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무튼 두 화가에 대한 공부 좀 해야겠네요. ^^ 예술가 역 / 신혁수 발리 역 / 금조 에곤 실레 역 / 김준영 그리고...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