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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공연일기276

연극 <작은 아씨들> 관람... (최우리, 최유하, 최하윤, 신가은, 박윤정, 황휘, 한길훈) 정말 사전 정보없이 제대로 즐기고 온 연극이 아닌가 싶네요. 얼마나 사전 정보 없이 갔는지... 연극이었나 뮤지컬이었나까지도 모르고 갔으니... ㅎㅎ 공연의 시작은 객석에 사람들이 다 들어오지도 않았는데도 시작을 하더군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세 자매의 연기에 정말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네 자매 캐스트가 어찌나 대박이었던지... 저 자신을 꽤나 칭찬했다죠. ㅎㅎㅎ 그리고 시력이 나쁜 편인데 다행이 두번째 줄에 앉은 덕에 자매들의 심경 변화가 표정에서 완전히 읽히더란... 그만큼 배우분들의 에너지가 바로 전달이 되더군요. 게다가 솔직히 공연직전에 배가 불편해서 화장실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 말았는데 어찌나 몰입을 했던지... 끝나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그리고 바로.. 2023. 12. 4.
뮤지컬 <탐정 케이: 수인마을 살인 사건> 커튼콜 데이... (서은결, 전걸, 김윤하, 권오성) 초연이었던 뮤지컬 처음 시작하면서 너무도 한 인물에게 살인자라고 힘을 뽝!!! 그러면서 아 이 인물은 범인이 아니라고 강하게 말하는 듯한 느낌... 그러면서 이 인물이?라고 했는데 딱!! 애초에 한글 가사에 곡을 붙인 뮤지컬이라 어색함이 없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우분들의 실력도 확실히... 그런데 수음이 문제인지 마이크를 두 개씩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공백 발생해서 조금... 조금만 보충한다면 훨씬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빔프로젝터가 아닌 대형 LED 배경이더군요. 그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 샤론 역 / 서은교 제이 역 / 전걸 푸욱 역 / 김윤하 케이 역 / 권오성 그리고... 2023. 12. 4.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 커튼콜 데이... (서이빈, 정재환,김서환, 송지은) 뮤지컬 의 커튼콜 데이가 뜨고서 없는 스캐줄을 쪼개서 일정을 잡아서 관극을 했습니다. ^^ 전에 관극을 했어서 해당 티켓으로 할인을 받으려 했는데 이런 지참을 하지 않아서.. ㅠㅠ 암튼 그런데다 24-70을 챙긴다고 챙긴 것이 14-24였다니... ㅠㅠ 커튼콜을 찍기 전까지 렌즈 잘못 챙긴 것을 반성했는데... 결론적으론 마음에 들었다는... ^^ 행운이 따른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무튼... 공연은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선시대 무희 '리진'과 프랑스 공사 '콜랭 드 플랑시' 실재 있었던 인물이었나 싶어 공연 끝나 돌아오는 길에 이리 저리 검색하다가 KBS에서 방영한 다큐를 알게 되었고 해당 프로그램이 뜨지 않아서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며 귀가를 했습니다. ^^ 극과 많은 부분 다.. 2023. 11. 30.
뮤지컬 <렌트> 관람... (장지후, 김환희, 정원영, 윤형렬, 조권, 김수연, 정다희, 구준모, 윤보경, 조원석, 유환, 박찬양, 해오름, 김채은, 김송이) 뮤지컬을 보면서 굳이 노래로 안 해도 될 것 같은 부분들에 어색한 멜로디를 붙여서 노래로 하는걸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는 유난히 그런 뮤지컬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워낙에 떼창이 많은데 떼창 가운데 서로 다른 가사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가사 전달도 너무 안 되고...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집중해서 즐기게 된 희한한 뮤지컬이지 않나 싶네요. 알렉시 역 / 해오름 Mrs. 제퍼슨 역 / 김채은 Mrs. 코헨 역 / 김송이 Mr. 제퍼슨 역 / 윤보경 고든 역 / 조원석 스티브 역 / 유환 폴 역 / 박찬양 베니 역 / 구준모 조앤 역 / 정다희 모린 역 / 김수연 엔젤 역 / 조권 콜린 역 / 윤형렬 마크 역 / 정원영 미미 역 / 김환희 로저 역 / 장지후 그리고... ^^ 2023. 11. 30.
연극 <쉬어매드니스> 5차 관람... (임정균, 리재, 노다윗, 김채율, 고동균, 이규동) 쉬어매드니스 5차 관람이면서 16차 팀 첫관람이었습니다. ^^ 이번 차에서는 배경으로 까는 음악들이 다 바꼈더군요.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곡은 그대론데 리메이크(?)된 곡들로 교체가 됐더군요. ^^ 그래서 낯익으면서도 낯선 느낌이 들어서 좋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워낙 이 연극의 재미는 조호진 역의 배우분께 달리지 않았나 싶은데... 첫 관람 때 조호진 역을 맡으셨던 임정균 배우께서... ^^ 그 날도 워낙 재밌게 잘 하셨는데 이번 공연엔 더 열심히 날리시더군요. ㅎㅎ 덕분에 얼마나 웃었던지... ^^ 암튼 16차 팀의 활약도 한껏 기대가 되는 무대였습니다. ^^ 조영민 역 / 이규동 강우진 역 / 고동균 한보현 역 / 김채율 오준수 역 / 노다윗 장미숙 역 / 리재 조호진 역 / 임정균 그리고... 2023. 11. 20.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커튼콜데이... (김아영, 임진섭, 김수연, 유태율) 지난 커튼콜데이 기간에 예매를 했다가... 다른 이벤트 덕분이 취소... ㅠㅠ 2차 시기만에 도전 성공한 관극이었습니다. 그런데 관극하면서 지난 번에 왜 놓쳤을까 하는 아쉬움이... 기발한 스토리에 재밌는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로미오역의 유태율 배우께서 웃음유발을... ^^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 로미오 역 / 유태율 줄리엣 역 / 김수연 햄릿 역 / 임진섭 셰익스피어 역 / 김아영 그리고... 2023. 11. 20.